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523명 모집(정원 내)에 총 1만6천807명이 지원해 6.6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6.32 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인원을 증가(233명)시키고 학령인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승했다.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가족상담복지학과 23.00 대 1 ?방사선학과 22.33 대 1 ?물리치료학과 15.82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지역교과우수자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 33.00 대 1 ?물리치료학과 26.00대 1 ?가족상담복지학과 17.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생부종합 DCU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0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22.40 대 1) ?사회복지학과(16.63 대 1) ?심리학과(14.00 대 1)가 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가 7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16.2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