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8~ 29일 양일간 금호강 문화광장에서 '2019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청춘축제, 행복북구’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비롯해 각종 부대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는 총 3개 구역으로 ‘놀 유(遊)’의 청춘 유(遊)원지, ‘흐를 유(流)’의 수상 유(流)원지, 그리고 ‘동산 유(?)’의 힐링 유(?)원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청춘 유(遊)원지’는 ‘청춘 스테이지’와 ‘청춘 광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청춘 스테이지’에는 ‘청춘 CHEER UP’, ‘청춘 DANCE UP’, ‘청춘 LIVE’ 공연이 진행되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의 미스트롯 in 북구’가 준비돼 있다.
또 29일에는 ‘이국주, 김철민과 함께하는 금호강 노래방’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끼와 열정이 넘치는 시민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 광장’에는 8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가족단위의 내방객들에게는 쉽게 즐기기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체험부스 사이 길에는 금호강 바람소리를 주제로 금호강 강바람을 시각화, 청각화하고 금호강 주변의 녹지 생태계를 표현한 ‘아트로드’가 전시된다. 다양한 포토존이 각 구역마다 준비돼 ‘아트로드’를 거니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즐거움, 그리고 추억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준비된 ‘수상 유(流)원지’에는 수상 워터보드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시간 마다 5분~10분간 쇼가 진행되므로 관람 온 내방객이라면 행사장을 떠나기 전 한번 이상씩은 관람가능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힐링 유(?)원지’에는 ▲푸드 피크닉 ▲키즈 놀이터 ▲생태예술 놀이터 ▲DJ쥬크박스&휴식존이 준비돼 있다. ‘푸드 피크닉’은 20여개의 푸드트럭과 마을식당이 내방객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며 ‘키즈 놀이터’에는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트램플린 체험’과 ‘에어바운스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생태예술 놀이터’에는 생태소재로 만들어진 동물 놀이기구와 전시작품들이 있어 교육용으로 놀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휴식존’에서는 에어배드에 누워 시원한 가을바람을 누릴 수 있으며 ‘7080 DJ뮤직박스’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악은 내방객들로 하여금 휴식에 감미로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