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5 02:50:57

영남대병원,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0례 돌파

유방암 로봇 절제 및 재건 수술도 성공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최정은 교수팀이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2례를 기록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환 센터장, 세 번째 이수정 교수, 네 번째 최정은 교수.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최정은 교수팀이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2례를 기록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환 센터장, 세 번째 이수정 교수, 네 번째 최정은 교수.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최정은 교수팀은 지난 2일 기준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2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위한 로봇을 도입한 지 6년 만에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갑상선암은 수술적 치료가 기본이 되나 전통적으로 시행돼 오던 경부절개술은 목에 3~5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영남대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이래로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시행해왔다.

수술은 양측 유륜 주위와 겨드랑이에 1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내어 로봇팔을 접근시키는 로봇 양측성 액와 유방접근술과 아랫입술과 잇몸 사이로 1cm 내외의 세 곳을 절개하고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로봇 경구접근술이 있으며 암의 특성 및 환자의 선호에 따라 결정한다.

강수환 유방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의 3차원 영상과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시야 확대로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500례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동안 합병증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정은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최근 유방암 치료 시에도 로봇을 이용해 절개를 최소화함으로써 피하유방전절제술과 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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