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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의 비만예방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했다.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송군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비만예방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편식예방과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고 불량식품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재미있게 진행했다.이준우 청송급식지원센터장은 “평생건강의 기초를 형성하게 되는 영유아기에 긍정적인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하였다”라고 설명했다.청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하여 방문․집합교육과 급식위생컨설팅, 식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병탁 청송군청 새마을민원과장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체험 프로그램 및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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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