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준공식

이승율 군수는  화양읍 송북리에 건립된 청도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이승율 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장, 군의원, 김하수·박권현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리를 빛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7개월간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화양읍 송북리에 대지면적 3420㎡, 건축 연면적 548.83㎡ 규모의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완공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신청사는 상담실과 검진실, 교육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정신건강 상담실, 작업치료실,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넓고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치매 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치매와 정신건강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의무"라면서, "특히 앞으로도 치매통합관리와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치매관리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