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지역발전 부문 김구표씨(위), 사회봉사 부문 노갑선씨.(아래)
대구 서구청이 지난달 26일 회의실에서 ‘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발전 부문에 원대동 김구표씨, 사회봉사 부문에 평리4동 노갑선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구민상에 후보자 7명 모두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서구 발전과 구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분들로 심의위원의 열띤 토론 끝에 수상자로 각 분야별 한 명씩 총 2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김구표씨는 지난 2000년 원대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1월 원대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원대로 북카페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 원대동 마을 소식지 만들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갑선씨는 지난 2004년 평리4동 새마을문고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 장려 캠페인을 통해 구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국학기공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를 펼치면서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공원 등에서 운동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에는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마을인 캄보디아를 방문해 집 고쳐주기, 생필품 지원 등 새마을운동 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 봉사자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제29회 자랑스런 구민상은 오는 13일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구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28회에 거쳐 총 5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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