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서 수상 쾌거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장상과 대구·경북중기청 창업지원 유공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입주기업 ‘라이노바’는 일직선 밑줄이 그려지는 필기구로 ‘우수 스타트업 부문’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라이노바’는 계명문화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입주 3년차) 마케팅?특허인증?시제품제작 등 사업화지원을 받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2018 산학협력엑스포 교육부장관상,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제트라이드볼펜, 제트라이드샤프로 제품화에도 성공해 출시됐으며 일본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

또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2019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대구·경북 스타트업 기술창업포럼' 행사에서 창업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쳬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재지정을 받아 우수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들의 경영지원을 통해 2018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지원사업 운영평가 최우수(A등급) 선정 등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행정매니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는 대구?경북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 육성에 대한 성과공유?확산 및 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유공자 등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예우 및 자긍심 고취하고자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벤처투자 로드쇼?창업포럼?드론활용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됐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