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송수관 정비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대구 서구 평리1,3동, 비산1,6동 지역에 물 방향 조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서구 평리1,3동, 비산1,6동 9천405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이승대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신평리 네거리~평리1동 우편취급국 송수관 정비 공사 시행에 따라 물방향 조정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와 서부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