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삼덕동 청사 벽면에 그려진 트릭아트. ‘자연친화’를 주제로 해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이 나오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중구제공
대구 중구는 삼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행정복지센터가 동청사 입구벽면에 제작한 '삼덕 트릭아트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덕 트릭아트'는 최근 온라인에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삼덕동의 랜드마크를 제작해 주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유입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삼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신청·선정된 주민자치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천400천원을 들여 추진됐다.
동 청사 벽면에 그려진 트릭아트는 ‘자연친화’를 주제로 해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이 나오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동 청사 입구 쉼터에 그려진 입체방석은 ‘앉아 쉴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이번 트릭아트 제작은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마을까꾸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사전에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주민쉼터에 모여 주민참여그리기 행사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삼덕 트릭아트 제작 사업은 주민의 화합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마을 단위 주민자치사업의 본보기로서 주민의 자생력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트릭아트 제작을 계기로 삼덕동은 삼덕마루, 생태문화골목길 등을 통해 도심 속 정원마을로서 그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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