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란 보건소장(왼쪽 둘째줄 첫번째)이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인체 감염 예방교육을 열고 단체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131명을 대상으로 인체 감염 예방교육을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살처분 예비인력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과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시연과 실습,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 투약 및 복용법, 손씻기 등의 예방 교육로 이뤄졌다.
청도군보건소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약 10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돼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 한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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