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노인복지관의 실내에 '나눔 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와 함께 재개관 행사를 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승율 군수는 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19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녹색자금 1억1천500만원으로 청도군노인복지관 강당 내·외부를 친환경 목재로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군 자체예산을 추가 투입해 전체 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복지시설의 실내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목재의 장점인 조습, 단열, 난복사, 충격흡수, 심신안정 등의 효과를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과 정서적 안정 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치유의 혜택에서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께 숲이 주는 심신안정과 면역력 증강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군수는 "어르신들께 편백나무 향이 가득한 공간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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