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 대구·경북 122개 시험장 등 전국 86개 시험지구의 1천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구지역은 49개 시험장, 1천20시험실에서 실시됐다.
경북은 8개 시험지구(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73개 시험장의 885시험실에서 진행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4만6천190명이 줄어든 54만8천734명이 지원했다.
대구는 2만7천812명, 경북은 2만2천36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 비해 대구 2천642명, 경북 1천902명 감소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졌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4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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