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3동, 사랑의 떡국 나누기

지난 20일 오후 1시, 점촌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점촌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일환, 공공위원장 송기태)가 주관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왕래가 없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협의체에서 그간 강조해 온‘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날 떡국 전달 행사는 협의체에서 30가구를 선정해 떡국 떡과 소고기 고명, 만두, 달걀, 김 등(7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새해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설을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일환 민간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사랑의 떡국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점촌3동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