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00:35:37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모든 시민에 2차 지원금”

權 시장, 재원마련 본격 준비 나서
올 8월께 적더라도 모든 시민 지원

황보문옥 기자 / 938호입력 : 2020년 06월 11일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생계자금 지원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에서 “시 예산을 마른 수건 짜서라도,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드리는, 모든 시민이 응원받는 형태로 추가 생계자금을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1차 때보다는 적더라도 2차 지원은 모든 시민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대구시의회에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도록 하겠다”면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호응했다.
대구시가 지난 5월 국비 2100억 원, 시비 900억 원 등 약 3천억 원으로 1차 긴급생계자금을 중위소득 100%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대구시는 최근까지 43만 4000여 가구에 2750억 원을 지급했으며 이의신청 등 추가 금액을 감안하면 2850억 원까지 집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잔여금액 150억원에 대한 집행방안은 검토 중이다.
한편 대구시의 1차 긴급생계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90만원을 지원했지만 안정적 수익이 있는 공무원과 교직원, 공사 직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에 국가지원을 받는 가구도 제외됐다.
또한 긴급생계자금은 각종 시 예산을 아껴 마련한 돈인 만큼 실질적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별해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긴급생계자금 지원이 끝난 후 검증과정에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무원과 공사 직원, 중앙부처 직원, 교직원 등 3928명이 25억원 정도를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권 시장은 “생계자금 지원에서 섬세하게 돌보지 못해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후 조치를 말끔하게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부당수령에 따른 환수대상은 공무원 1810명, 사립교원 1577명, 군인 297명, 공공기관 244명이다. 대구시는 이미 부당수령 금액의 65%를 정도를 환수한 상태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4.5대 1  
대구대, AI 기반 발달장애학생 행동중재 시스템 확대 보급  
경산교육청 유아교육체험센터, 청도 지역 11개 공·사립유치원 방문  
“EQ(정서지능) UP! UP! 부모 양육 코칭”  
2024년 1차 문경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 실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학부모회장협의회'개최  
안동대 등 5개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유치 맞손  
대구대,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남이공대, 한국토요타로부터 교육용 차량 기증 받아  
대구한의대 박수정, 전국대학육상선수권 중장거리 2·3위 차지  
칼럼
매년 새 학기가 찾아오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 또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게 된 
오는 5월 1일, 노동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공무원은 쉬지도 못하는 정체 
최근 맨발걷기의 효능이 알려 지면서 맨발 걷기 붐이 일고 있다. 맨발걷기는 각종  
어떤 말이 등장하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낱말의 생성에 합당한 사유가 있는지  
4월 총선은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4.5대 1  
대구대, AI 기반 발달장애학생 행동중재 시스템 확대 보급  
경산교육청 유아교육체험센터, 청도 지역 11개 공·사립유치원 방문  
“EQ(정서지능) UP! UP! 부모 양육 코칭”  
2024년 1차 문경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 실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학부모회장협의회'개최  
안동대 등 5개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유치 맞손  
대구대,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남이공대, 한국토요타로부터 교육용 차량 기증 받아  
대구한의대 박수정, 전국대학육상선수권 중장거리 2·3위 차지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