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자국의 물품이나 기술 등을 외국으로 팔아 내보내는 경제활동이다. 수출에는 상품수출뿐만 아니라 용역수출도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는 상품수출을 지칭한다. 상품의 흐름에는 그와 반대방향으로 화폐의 흐름이 있다. 상품수출은 수출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외환 수취가 중요하다. 한국은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는 바람에 수출로, 국부를 창출해야한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시대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구미의 ICT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액은 8억 9,700만 달러였다. 전월 대비 25.9%, 수입액은 3,100만 달러로 17.3% 각각 감소했다. 코로나19가 3월부터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어, 무선통신기기 등 ICT 수출 중심인 구미가 직격탄을 맞았다. 무선통신기기는 3억 8,500만 달러로 39.5%나 감소했다. 반도체는 1억 6,300만 달러로 4.7%, 광학기기는 1억 1,300만 달러로 32.3%, 디스플레이는 1억 200만 달러로 1.0%, 영상기기는 3,200만 달러로 34.7% 각각 쪼그라들었다. 구미 ICT의 무역수지 흑자액은 올해 1월 6억 9,700만 달러, 2월 9억 3,900만 달러, 3월 11억 7,300만 달러로 증가세였으나, 4월엔 8억 6,6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6.2% 추락했다. 지난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수출액(확정치)은 349억 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도 18.3% 감소했다. 지난달 동북지방통계청과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생산지수는 지난해 1분기보다 2.9% 감소한 82.5로, 1분기 기준으로 2003년(83.9) 이후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급감하여, 4월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31억 2,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를 풀기 위해서, 대구와 경북은 한 뿌리라는 상생에서 힘을 모아, 풀기로 했다. 지난 24일 대구시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Corporation)와 함께 지역 수출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대구시는 경북도·코트라는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코트라의 긴급지사화 사업과 해외공동 물류사업을 이용하는 지역 수출 기업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대구·경북 기업인들의 어려움과 수출 위기극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긴급지사화 사업은 해외출장이 어려워진 국내 기업들을 대신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 직원이 현지에서 긴급한 마케팅 업무를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막 시작되는 3월초 사업이 시작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해당사업의 시작과 함께 참가비 지원을 결정했다. 지역 기업 155개사(대구 94개사)가 이 사업을 통해 약 2,0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한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업체 인코아(대구 동구 소재)는 코트라 키토무역관에서 식약청 긴급승인과 바이어 교신, 화상 상담 등 전 방위 지원을 받아 에콰도르 보건부와 납품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기업 입장에서 시의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지사화’와 같은 고객 체감형 지원 사업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형 리쇼어링(Reshoring)패키지’로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엔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이후의 수출 대책에서, 보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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