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4 16:41:49

계명대 학생들, 교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에세이 공모전' 수상금 코로나19 장학금 내놔

최우수상 윤정민·장려상 김상철·김영경
황보문옥 기자 / 983호입력 : 2020년 08월 19일
↑↑ 왼쪽부터 김상철, 김영경, 윤정민 계명대 학생이 교내 에세이 공모전 시상금 전액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공모전 시상금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내놔 화제다.

19일 계명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6월10일부터 7월17일까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선행을 발굴하기 위한 에세이 공모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계명인 덕분에'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17편의 작품이 모여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평 등 9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 중 우수상을 수상한 윤정민 학생(26.식품영양학전공4)과 장려상을 수상한 김상철(25.전자무역학전공4), 김영경 학생(여.23.전자무역학전공4)이 시상금 전액인 30만원과 10만원을 각각 '코로나19 장학금'으로 학교에 기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윤정민 학생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을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에서 자진해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병원 내 전국 각지에서 오는 구호 물품, 기부 물품 등을 정리해 의료진 및 환자에게 식사와 간식을 배분하는 봉사활동 펼쳤다.

장려상을 받은 김상철, 김영경 학생은 같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 학생은 봉사활동 당시의 코로나19로 혈액 재고량이 주의 단계까지 도달했을 때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위한 각종 봉사 및 캠페인 봉사가지고 이를 에세이로 남겼다.

윤정민 학생은 "대구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될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대구동산병원에 봉사활동을 신청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섰다. 그곳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고, 사진으로만 보던 땀 흘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가 힘들어 할 때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수상금도 얼마 되지는 않지만 취지에 맞게 사용하고 싶어 보다 힘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 놓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철, 김영경 학생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모두 뺏어간 것 같아 안타깝지만, 하루 빨리 정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최근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에세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우리의 작은 힘들이 모여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학생들이 기부한 장학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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