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6 11:15:15

道 내년 환경부 국가 예산 5,587억 확보, 미세먼지 등을 해결한다


세명일보 기자 / 1005호입력 : 2020년 09월 22일
현대인의 일상생활은 자연환경 그대로에서 살지 못한다. 현대문명이 낳은 환경에서 산다. 미세먼지, 이상기후, 자동차 등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건강한 삶을 해친다. 지난달 서울대 의대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2008-2013년에 출생한 0-6세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 명을 대상으로 태아 시기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노출과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간의 상관관계 분석에 따르면, 임신 초기와 중기에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2)노출이 선천성 기형의 위험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선천성 기형의 종류를 신경계, 근골격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소화기계, 안면 기형 등 6가지 종류의 선천성 기형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기 중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노출은 출생 후 선천성 기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임신 초기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11.1ug/m3 증가할 때마다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가 14.7% 높아졌다. 임신 중기 노출은 10.1ug/m3 증가할 때마다 16.2%나 증가했다.
지난 8월 기상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을 덮친 집중호우는 ‘북극과 러시아 북부 동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 때문이었다. 이상고온은 지구 온난화와 직결된다. 지구 온난화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 세계적으로 이런 피해는 지속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도 2017∼2019년 국내 홍수피해상황조사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 패턴의 변화’ 등이 주요 피해 요인이다.
국립과학기상원은 지난해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 6차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고탄소 사회’가 계속 이어질 경우 21세기 말에는 동아시아엔 5일 최대 강수량이 29% 많아진다. 상위 5%의 극한 강수일수도 1.5배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모든 것이 환경에 달렸다면,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구는 더욱 뜨겁게 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을 5,587억 원 확보했다. 이는 올해 4,497억 원보다 24.2%(1,090억 원 증액) 증액된 수치다. 주요 내역은 미세먼지 문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인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523억 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37억 원, 소규모 영세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130억 원이 편성됐다.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946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39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저탄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그린 경쟁력을 높인다.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장기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초부터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1년간 노력한 결과다.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시·군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 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에서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환경에 대한 예산확보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도 아주 중요하다. 지난 1월, 지난해 말까지 보급된 미래 차가 총 11만 3,000여 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 목표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2020년에 미래 차 누적 20만 시대를 맞는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 승용차 6만 5,000대, 전기 화물차 7,500대, 전기버스 650대, 전기 이륜차 1만 1,000대 등 전기차 8만 4,150대를 보급한다. 수소차는 수소 승용차 1만 100대, 수소 버스 180대 등 총 1만 280대를 보급한다.
환경문제는 행정구역이 따로 없는 게 문제다, 하지만 경북도의 환경 예산의 확보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도 중요하다. 경북도의 깊은 관심을 당부한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사람들
예천군 용문면 가족봉사단과 용문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용문면 어르신들과 함께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원들이 지난 12일 봄을 맞아 개포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변 자투 
예천군 호명읍 담암리에 거주하는 105세 임차녀 할머니가 지난 10일 호명읍 제1투표소를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가 지난 6일 예천군 감천면 소재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 2023년도 부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 
대학/교육
동산초, 감염병 예방교육  
대구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4.5대 1  
대구대, AI 기반 발달장애학생 행동중재 시스템 확대 보급  
경산교육청 유아교육체험센터, 청도 지역 11개 공·사립유치원 방문  
“EQ(정서지능) UP! UP! 부모 양육 코칭”  
2024년 1차 문경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 실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학부모회장협의회'개최  
안동대 등 5개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유치 맞손  
대구대,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남이공대, 한국토요타로부터 교육용 차량 기증 받아  
칼럼
오는 5월 1일, 노동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공무원은 쉬지도 못하는 정체 
최근 맨발걷기의 효능이 알려 지면서 맨발 걷기 붐이 일고 있다. 맨발걷기는 각종  
어떤 말이 등장하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낱말의 생성에 합당한 사유가 있는지  
4월 총선은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비파괴검사’라는 게 등장하여 학문적으로뿐만 아니라 실용적으로 크게 주목받은 적이 
대학/교육
동산초, 감염병 예방교육  
대구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4.5대 1  
대구대, AI 기반 발달장애학생 행동중재 시스템 확대 보급  
경산교육청 유아교육체험센터, 청도 지역 11개 공·사립유치원 방문  
“EQ(정서지능) UP! UP! 부모 양육 코칭”  
2024년 1차 문경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 실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학부모회장협의회'개최  
안동대 등 5개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유치 맞손  
대구대,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남이공대, 한국토요타로부터 교육용 차량 기증 받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