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체외 진단기기 시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체외 진단기기는 혈액이나 소변, 대변, 타액 등 인체로부터 채취한 물질을 검사하는 장비, 시약이나 분석소프트웨어 등을 뜻한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확인할 수 있어 입원비와 수술비 등 비싼 의료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전세계 노인 인구비율은 15~20% 정도인데 이들에게 드는 의료 비용은 40~50%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과거 질병의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체외 진단기기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체외 진단기기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시장 성장율이 5%대라는 점에서 매우 빠른 속도다. 컨설팅그룹 프로스트&설리번은 글로벌 체외 진단기기 시장 규모가 2014년 522억달러(약 60조원)에서 2017년 647억달러(약 74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620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글로벌 체외 진단시장은 로슈, 지멘스, 다나허, 애보트 등 4개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글로벌 시장의 48.5%를 차지한다. 체외 진단기기는 면역 화학적 진단, 자가 혈당 측정, 현장진단(POCT), 분자진단, 혈액진단, 임상미생물학진단, 지혈진단, 조직진단 등 크게 8가지로 분류된다.이 가운데 면역 화학적 진단이 전체 체외 진단기기 시장의 40.5%를 차지하고 있다. 면역 화학적 진단은 정확도가 비교적 높고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다 질병의 진단 뿐 아니라 질병 관리 측면에서도 유용해 전통적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로슈, 지멘스, 애보트가 면역 화학적 진단 시장의 61.4%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는 분자진단 기기다. 연평균 15.2%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자진단은 진단의 정확도가 체외진단 중 가장 높고, 질병 확인 뿐 아니라 질병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도 파악이 가능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분자진단 기기 시장은 2014년 63억달러에서 2017년에는 9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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