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서 참외 비닐하우스 8동(5.289㎡)이 강풍에 벗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월항면에서는 지난밤 전국적인 대설 주의보에 대비하여 관내 비닐 하우스 농가에 적설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던 차 피해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면사무소 직원을 투입하여 피해 복구를 도왔다.피해농가(강상모, 64세)씨는 “갑작스런 피해에 몹시 놀랐지만 마을 이장(홍석학)의 빠른 신고와 바쁜 업무 중에도 신속히 출동하여 도와준 월항면사무소 및 농협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백춘기 월항면장은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빠르게 복구를 완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비닐 날림 방지를 위해 고정 끈으로 다시 묶고 순찰을 강화할 것을 관내 모든 비닐하우스 농가에 당부했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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