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45)씨는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측정돼 고민하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하고 있다.그는 최근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으로 이후 매일 활동량계로 운동실천을 확인하고, 보건소의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에게 건강관리를 받아 혈압을 정상치까지 낮췄다. A씨는 "모바일로 쉽게 확인하니 이전보다 많이 걷고, 단 음식도 적게 먹어 건강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서비스 이용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5월부터 A씨와 같이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 대해 보건소가 생활습관 관리와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가 10곳에서 35곳으로 25개 늘어난다. 사업대상자도 현재 910명에서 3500명으로 2.8배 늘어난다. 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공모 절차를 진행해 내달 중 신규 보건소 25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 질환 전 단계에 있는 사람에 대해 지원하는 예방 관리 목적의 건강증진사업이다.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에 이용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건강위험요인이 많아 시급히 예방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나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받은 후 모바일 앱으로 운동·식사 등의 생활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를 받게 된다. 건강·운동·영양 등의 전문 상담도 월 3~4회 받는다.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현재 진행 중인 1차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과 이용자 만족도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복지부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와 건강관리를 받고 싶은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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