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자국의 물품이나 기술 등을 외국으로 팔아 내보내는 경제활동이다. 상품수출은 수출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반대급부인 외환의 수취가 중요하다. 수출은 곧 국부(國富) 증대를 가져온다. 수출이 국내외 수요확대에 의한 생산성 향상 및 수입 수요의 재원확보를 위한 외화획득의 원천이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의 쇼크로 수출이 예전 같지가 않다. 지난해 6월 관세청 5월 수출입현황 확정치 발표에 따르면, 5월 수출액(확정치)은 349억 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도 18.3% 감소했다. 5월 수출액 감소는 코로나19 영향, 조업일수 감소(-1.5일),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월부터 5월까지 수출 감소폭을 보면, 1월 6.6%→2월 3.5%→3월 1.6%→4월 25.5%→5월 23.6%다. 4월 수출부터 하락세였다. 전년 동기대비 25.1%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급락 속에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가전제품이 반 토막 나면서 99개월 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 화백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경지원단 및 구미분소, 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200여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수출기업 기(氣)살리기 영상회의 및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수출기업인들과 만남에서, 지난 한해 힘든 수출현장에서 전력을 다해 달려 온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에서도 여러분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해,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음을 안다. 기업현장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달려가겠다. 영상회의에 참가한 기업체 대표들은 늘 기업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수출과 관련된 불편사항과 애로사항들을 건의한다. ㈜이화SRC의 손종규 대표 등은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수출애로, 정책자금의 상환과 해외출장 조치완화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제특송, 수출 마케팅사업 중 지원 가능한 사업과 예산을 활용해, 적극 지원한다. 동시에 정책자금 1년 상환유예 및 해외출장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 수출지원기관별 시책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출기반조성, 해외 시장마케팅,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등 30여 가지의 경북도 및 수출유관기관의 2021 수출종합시책을 홍보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경제진흥원은 해외전시회(10회), 화상수출상담회(4회), 수출일자리 플러스원, 수출기업 통상 경쟁력 강화사업,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수출기업 통번역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온라인무역사절단(16회),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온라인수출 상담회(2회), 글로벌수출 컨설팅사업, 해외규격 인증지원사업을 홍보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해외전시회(8회), 중소기업 무역실무교육, 화상수출상담회(2회), 신남방 북방시장 진출사업을 진행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과 구미분소는 해외온라인몰입점,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 해외시장조사, 해외마케팅 패키지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북통상(주), 경북우정청, 경북바이오연구원 등과 다양한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한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 시대를 잘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의 기(氣) 살리기에서, 문제는 현장에 있고, 그 해답도 현장이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취지에서, 이런 자리를 자주 갖도록 주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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