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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달성교육지원청 1층 달성행복관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 대구시의회 교육위(위원장 전경원)가 지난 13일 오전 달성교육지원청에서 구지 지역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현안에 대한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진련 의원(교육위)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군 출신 강성환 의원(교육위), 김원규 의원(건교위)을 비롯 군의원, 교육청, 군청 등 관계자 및 구지 지역 4개교의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화의 장을 펼쳤다.
간담회는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일대 구지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련돼, 관계 기관에서는 고등학교 신설의 어려움, 주변 학생배치 여건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고, 한편으로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해결책 마련을 함께 고심하는 등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 출신 강성환 의원은 “향후 국가산업단지의 추가적인 개발과 발전을 감안해 구지 지역을 비롯한 주변 현풍, 유가, 논공 지역을 아우르는 학생 적정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련 의원은 “고등학교 설립 요구가 많은 국가산단 지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학부모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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