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밝혔던 “백신 도입을 위해 투입된 대구시 예산은 없다”는 발언이 사실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열린 시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백신 도입과 관련해 사용된 비용에 대해 명확히 밝히라”고 권 시장에게 요구했다. 그러자 권 시장은 “예산 사용은 전혀 없었다”며 “현재 대구시청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 감사에 백신 도입과 관련한 예산이 사용됐는지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고 시의회에도 행정사무조사를 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권 시장은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감사팀에 화이자 백신 도입과 관련한 예산 사용 여부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17일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안부 감사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본 감사를 시각하기 전 논란이 된 만큼 예산 사용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를 벌였다. 예산이 사용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래서 본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에 권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본 감사를 실시해 정식으로 확인돼야만 의혹이 해소될 수 있다. 본 감사를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는 것. 대구시 관계자는 “행안부 감사의 예비조사에서 예산 사용이 없었음을 확인한 이상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대구시의회에도 행정사무조사를 요청해 예산 사용여부를 한 번 더 확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대구시는 대구의료계가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기 위해 공동 개발사와 선이 닿는 무역회사와 자체적으로 협상을 해왔다고 밝혔고,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해당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의 판권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 화이자는 ‘어떤 단체에도 백신 수입과 판매 및 유통하도록 승인해 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질병관리청도 백신 도입 가능성을 일축하는 등 논란이 일었고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되기도 했다.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권 시장은 지난 8일 “논란의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전적으로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권 시장은 “단순한 백신도입 실패사례 중 하나가 가짜백신 사기사건 논란으로 비화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바로 저의 불찰”이라며 “이번 논란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다. 대구시민들과 지역 의료계에 대한 비난은 멈추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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