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8 15:04:37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추진단 전통문화·경제발전 세계에 알린다


세명일보 기자 / 1191호입력 : 2021년 07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국제기구다. 1989년 11월에 설립됐다. 그 어떤 경제 블록보다 훨씬 큰 규모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는 개방적 지역주의에 기초한다.
현재는 무역, 투자 및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개발, 에너지, 수산업, 해양 자원 보존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대화 기구의 협력체다.
지난 6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철우 지사와 주낙영 경주 시장은 도청 브리핑 룸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했다. 개최 최적지로 경주시의 매력과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정부의 시간표에 맞춰,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날 유치의향 공식 표명에는 이철우 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고우현 도의장,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차양·박승직 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 김성조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장, 오창균 대경연구원장, 김용국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상박물관인 천년 고도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고 불러도 아무런 손색이 없다. 역사적 품격이 깊어,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경주시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에다 경험까지 갖췄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답게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 언론인들이 머물 수 있는 충분한 호텔이 있다. 2024년 증개축이 완료될, 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정상회의와 부대회의를 소화할 수 있다. 경북도는 APEC정상회의의 경주 개최가 APEC이 채택한, ‘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한다.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APEC은 2002년 멕시코 로스카보스, 2011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17년 베트남 다낭 등 소규모 도시에서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상회의에서 특별히 고려되는 교통 접근성과 동선 측면에서도 경주시가 강점을 가졌다. 김해공항으로부터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소규모 대표단 전용기의 경우에는 그보다 가까운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숙소와 주 회의장이 모두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다. 때문에 동선이 짧아,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로 경북지역 경제에 9,72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4,65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7,908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된다.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 1조 8,863억 원, 부가가치 유발 8,852억 원, 취업 유발이 1만 4,438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도는 이날 유치 선언 이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경주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경북연구원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이후 추진단)을 구성하고, 자료 수집·분석과 준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추진단은 향후 범도민적 유치의지를 결집한다. 준비상황 보고회, 도민 대토론회와 서명운동, 경주 개최 지지 결의문, 대정부 건의문 채택 등 대정부 유치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지사는 “APEC 정상회의로 경주시, 경북도, 대한민국의 수천 년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찬란한 발전상과 미래를 세계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에 남을 훌륭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부산 개최에 이어, 2025년 다시 개최국이 된다. 개최 도시는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023년 무렵 결정될 것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유치의 성공은 글로벌 국력의 상징이다. 추진단은 유치를 위한 예산편성을 하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읍 애향회가 지난 22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지난 24일, 청봉산악회가 군위 부계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난 24일,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생일 케 
김학동 예천군수는 26일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상주 외남 여성봉사회가 지난 24일 사랑의 밑반찬 제육볶음, 계절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대학/교육
대구대 이희정 교수, 제10대 교수회 의장 당선  
대구공업대,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자원봉사 지원  
국립경국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대회 휩쓸어  
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계명대, 하계 국외봉사단 발대식' 6개국 201명 파견'  
대구 교육청, 42억 투입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추진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DDTIX 2025 영남권 학생실기경진대회 전원 수상  
영남이공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4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대구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소년지도현장실습 ‘맞손’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 파크골프전공, 2학기 신입생 모집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육
대구대 이희정 교수, 제10대 교수회 의장 당선  
대구공업대,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자원봉사 지원  
국립경국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대회 휩쓸어  
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계명대, 하계 국외봉사단 발대식' 6개국 201명 파견'  
대구 교육청, 42억 투입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추진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DDTIX 2025 영남권 학생실기경진대회 전원 수상  
영남이공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4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대구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소년지도현장실습 ‘맞손’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 파크골프전공, 2학기 신입생 모집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