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층의 경우 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일 경우 또래 집단 대비 비만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박승우 교수팀이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20~64세 남녀 1만2688명의 수면 시간과 비만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한국의 젊은 성인에서 수면 시간과 비만의 관계)는 대한비만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조사대상중 79.9%는 적정 수면(6~8.9시간 미만)을 취하고 있지만 13.7%가 긴 수면(9시간 이상), 6.4%가 짧은 수면(6시간 미만)을 취했다. 이번 연구 대상 전체의 비만율은 27.8%였다. 연령별로 나눠 보면 20~44세 젊은층에서 긴 수면자와 짧은 수면자의 비만 위험은 적정 수면자의 각각 2배, 1.4배였다. 이런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뚜렷했다. 이 연령대 여성에서 긴 수면자와 짧은 수면자의 비만 위험은 각각 2.4배, 1.6배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다만 45∼64세 중년층에선 수면 시간과 비만의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남성이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거나 학력이 낮은 사람의 비만율이 높다.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자에 비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면시간이 짧아지면 비만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는 최근 일본에서도 제시됐다.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감소해 공복감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일본 연구팀은 풀이했다.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스포츠과학학술원과 가오헬스케어 식품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20대 초반 남성 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간 매일 7시간씩 잠을 잔 남성과 3시간 반씩 잠을 잔 남성의 혈중 호르몬 농도의 차이를 비교했다. 3일 연속 3시간 반씩 잠을 잔 남성은 7시간 수면을 취한 남성에 비해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의 혈중농도가 10% 이상 감소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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