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성주지역 참외 재배농가에서 벌레가 파먹은 듯이 보이며 끈적한 액이 흐르는 참외가 발견돼 원인규명을 실시한 결과, 참외의 수액누출현상(edema)이며 전국에서 최초로 나타난 사례라고 밝혔다.이 증상은 뿌리에서 흡수하는 수분양에 비해 날아가는 수분양이 부족해 표면에 수분이 쌓이다가 압력을 못이겨 터져버리는 현상인데, 터진 표면은 마치 사마귀나 수종처럼 보이며 병이나 벌레 피해와 혼동하기 쉬워 살충제나 살균제를 반복 살포함으로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수액이 나오면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수액누출증상’은 지상부의 생육에 비해 대목의 뿌리 자람이 지나치게 좋을 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주로 하우스 내 습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때 잘 나타나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고 물주기는 조금씩 자주해 하우스 내 습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다.이숙희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과 추운 날이 반복돼 환기가 불량해지면서 수액이 바깥으로 흘러나와 굳어지는 수액누출증상 등 다양한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참외 하우스 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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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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