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지난 4월16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최근 도발적 언행과 25일 인민군 창건일 등을 고려할 때 언제든 또 다시 도발을 감행할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행은 "이번 주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과 각 부처에서는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황 대행은 또 "북한의 위협과 통상현안, 가계부채 등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우리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설비투자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 상황이 나타나고 있어, 최근 한국은행과 IMF(국제통화기금)에서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경제상황과 위기요인을 지속 점검하고 내수활성화,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경기 회복의 불씨를 계속해서 살려 나갈 수 있도록 면밀히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별 문화를 개선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2월 규제개혁 국민토론회에서 장애인 보조견의 공공장소 출입을 허용하도록 규제를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애인을 차별하는 자치법규를 찾아내서 전면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 대행은 "이러한 협력과 배려의 정신은 장애인 정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성숙하고 당면한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 부처에서는 함께 힘을 합쳐 현안에 대응하고 소관정책을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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