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14:53:02

현대모비스, 영남권 3대거점 통합물류센터 건립한다

경북도·경주시와 2024년까지 948억 투자 MOU 체결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503호입력 : 2022년 11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를 대표하는 단어는 물류다. 또한 대량생산을 하는 바람에 물류의 중요성은 더하다. 물류란 원·부자재가 생산현장에 투입되어,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한다. 완제품이 되면, 출하한다. 이것을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수송·하역·포장·보관 등 전 과정을 일컫는다. 이러한 물류 업무의 수행을 용역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물류 서비스다. 

녹색물류학회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세계 각국의 활동에 비해 우리나라의 활동은 부족하다.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에 대한 기준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물류는 자동차를 조립하기 위한 부품의 이동이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35만 6000대였다. 전 분기 대비 0.6%(14만 대) 증가했다. 인구 2.03명당 자동차 1대꼴이다. 3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은 42만 9000대였다. 3분기 전기차 점유율은 현대차가 42.8%로 가장 높았다. 기아(26.6%)이다.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비 8.3%(11만 3천대) 증가했다. 

누적 등록 대수가 전체 자동차의 5.8%(147만 8천대)를 차지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34만 7000대였다. 전 분기 대비 16.3%, 수소차는 2만 7000대로 10.8%, 하이브리드차는 110만 4000대로 5.9% 각각 증가했다.

지난 10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와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 지사, 주낙영 경주 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경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주 명계 3일반산업단지 부지(80,972㎡)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948억 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통합물류센터는 전기차 수요 증가 등 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국내 차량용 A/S부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친환경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첨단 물류 거점은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 기존 영남지역 3개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를 중심으로 지역에 소재하는 270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부품 책임 공급 사업자다. 국내의 경우 전국에 4개의 물류센터와 22개의 부품사업소 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하이브리드 카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발 맞춰 통합물류센터 내 친환경차 부품 전용 부지도 마련한다.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안정적 물류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향후 경주시의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이번 통합물류센터 신축 투자는 현대차와 기아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A/S 부품을 신속, 정확하게 책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전동화 등 미래차 트렌드 변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경주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최적의 투자처이다. 향후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간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현대모비스는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의 앵커기업이다. 대경통합신공항, 포항 영일만항 등 우수한 지역 물류시스템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경주시가 유치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에서 우리가 눈여겨볼 대목은 모두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이다. 자동차의 등록대수도 친환경 쪽으로 기우는 판이다. 더구나 우리 지역인 영남권의 통합물류센터 신설에 거는 기대가 크다, 기대가 큰 만큼, 경주시와 경북도는 행정지원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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