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는 다른 식구와 함께 생활하는 다인 기구에 비해 수면시간이 비정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이성림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인가구 488명, 다인가구 4727명 등 5215명의 가구 형태별 음주·흡연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이 연구결과(1인가구의 건강관련 습관적 소비, 생활시간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비1인가구와 세대별 비교를 중심으로)는 대한가정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연구팀은 수면시간이 하루 7시간 이상∼8시간 이하이면 ‘정상’, 수면시간이 이보다 짧거나 길면 ‘비정상’으로 분류했다. 청년층의 경우 1인 가구의 비정상 비율이 51.9%로, 다인가구(46.0%)에 비해 5.9%포인트 더 높게 조사됐다. 중년층과 노년층으로 가면 이 같은 현상이 더 두드러졌다. 중년층은 비정상의 비율이 1인가구가 61.6%, 다인가구는 50.6%로 11.0%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노년층 역시 1인가구는 비정상률이 71.0%로, 다인가구(60.6%)로 10.4%포인트 차이다.연구팀은 “적절한 수면시간에서 벗어나 9시간 이상 자는 경우는 평균보다 덜 건강하고 심혈관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며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정신적·심리적 이상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노년층 1인가구는 신체적 활동도 다인 가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층의 신체적 비활동률(주 3일 이상, 하루 20분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거나, 주 5일 이상, 하루 20분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62.6%로,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57%)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의 경우 1인가구가 22.1%가 건강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돼 다인가구에 속한 청년의 건강활동 비율(16.4%)보다 오히려 높았다.연구팀은 “기존의 건강 관련 선행연구들이 노년기 가구에 집중되어 있어서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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