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20 21:54:26

안동, 기생충 감염율 ‘전국 2위’ 汚名

질병청, 올 장내 기생충 발생 현황 조사
주요 강 일대 장내 기생충 감염률 5.3%
광양12.9·안동10.1·순천9.8·하동8.7% 順

김봉기 기자 / 1531호입력 : 2022년 1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022년 5대강 유역별 장내기생충 감염률<질병관리청 제공>

안동이 전국 주요 강 지역 장내 기생충감염율 조사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10.1%를 기록해, 향후 방역 대책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한편 국내 주요 강 일대 주민 5.3%가 장내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남 광양 주민 감염률이 12.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1일 공개한 '2022년도 장내기생충 발생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는 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금강 등 5대강 유역의 장내기생충 유행지역 36개 시·군 주민 2만 8919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장흡충·회충 등 11종의 장내기생충 감염을 조사, 전체 감염률은 작년 조사보다 0.1%p(포인트)오른 5.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총 6종의 기생충이 검출됐으며, 기생충별로 간흡충 3.3%, 장흡충 1.6%, 편충 0.3% 순으로 나타났고, 토양 매개 기생충인 회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성(7.6%)이 여성(3.7%)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 남성(9.6%)과 60대 여성(4.9%)이 특히 높았다.

지역별로는 섬진강 유역의 감염률이 6.8%로 다른 곳보다 높았다. 전남 광양이 12.9%로 조사 대상 시·군 중 가장 높았고, 전남 순천(2.4%→9.8%)과 화순(3.1%→8.4%)은 작년보다 감염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광양에 이어 안동(10.1%), 전남 순천(9.8%), 경남 하동(8.7%)이 높은 편이었다.

정부는 장내기생충 감염이 높은 지역에 대해 전수조사 수준으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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