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가 20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시험발사에 따른 주변국들의 반응을 비난하며 위협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일본도 우리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은 미국 상전에 추종해 반공화국 제재책동에 광분함으로써, 스스로가 우리의 타격권 안에 더 깊숙이 기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이어 "미국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 타격권 안에 들어 있고, 섬멸적 보복타격의 강력한 수단이 우리 수중에 있다는 현실은 일본으로 하여금 극도의 피해망상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며 "3월 아키타현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주민 대피훈련이 벌어지고 최근, 유사시 남조선에 있는 자국민을 긴급 피난시키기 위한 정부 대책마련이 본격화되는 등 야단법석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논평은 그러면서 "우리에 대한 제재 압력소동으로 옥죄이는 공포증을 덜어보려는 일본의 행위는, 정치소국의 유치한 사고만 드러낼 뿐."이라며 "실전 배치된 핵무기를 포함한 우리의 모든 군사적 공격수단들은, 미국 본토와 함께 일본 주둔 미제침략기지들을 정밀조준하고, 섬멸적 발사 순간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라도 화를 불러오는 어리석은 짓을 걷어치우고 자숙하는 것이 좋다."고 호언했다. 한편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화성-12'형 시험발사를 걸고 들며 국제적 반공화국 제재압박 분위기를 조성해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광신자들은 다른 나라들이 북조선을 지지하든지, 미국을 지지하든지 결정을 내리라는 등 유엔 위에 군림하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이는 세계 모든 나라가 미국 의사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제재압박 대상으로 되어야 한다는 날 강도적 논리."라며 "미국이 국제여론을 오도하면서 우리에 대한 무모한 압박의 도수를 높일수록, 정의의 핵 억제력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한 노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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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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