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8 19:29:55

5월 경주, 국내·외 관광객 발길로 '활기'

7일까지 연휴간, 황리단길 21만 명·대릉원 2만 9000명 다녀가
대릉원, 무료입장·미디어아트쇼 계기 새 관광콘텐츠 자리매김
황리단길 집중돼 온 관광, 대릉원 활성화 계기로 시내 전역

김경태 기자 / 1621호입력 : 2023년 05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주시장이 지난 4일 대릉원에서 열린 천마총 발굴 50년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다시 눈에 띄게 늘어나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포함해 지난 4일~7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 21만 명 △대릉원 2만 9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기간 내 △동궁과월지 2만 명 △첨성대 1만 1000명의 방문객 발길로 주요 관광지가 붐볐다.

이처럼 대릉원 등의 중심상가 일대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지난 4일부터 대릉원 입장료가 전면 폐지되고,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해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오는 6월 4일까지 한 달 간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릉원은 신라 왕족고분 유적지로 지난해 방문객만 132만 9114명으로 집계되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 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행사 기간 동안 고분군의 구조적 특징을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미디어파사드와 사운드앤드라이트(소리와 빛)쇼, 움직이는 그림자(키네틱) 연극, 라이트 스펙터클과 증강현실(AR)존 등은 방문객에게 새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역사문화유적지와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이어가고, 행사 기간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빛과 영상으로 대릉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황리단길은 핫(hot)하다 못해 경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골목마다 명품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개성 있는 식당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쇼를 계기로 대릉원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리단길에 집중돼 온 경주 관광 외연을 시내 전역으로 확장 시킨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대릉원 무료개방에 맞춰 오는 13일~25일까지 중심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시 금리단 기념품 증정을 비롯해 상점 개별 할인 또는 기념품을 지급하는 ‘경주중심상권 동행’행사를 펼쳐진다.

더불어 이달 27일은 중심상가 골목야시장인 ‘불금예찬’이 본격 개장한다. 지역 상인들이 나서 경주만의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무료 공예 체험, 버스킹 등도 진행된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 무료개방은 지역 중심상가 활성화는 물론 경주관광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며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대릉원 및 첨성대 인근을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원도심 부활의 터닝 포인트 되고 관광 일번지 명성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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