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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5월 30일 ~ 6월 9일까지 포항 중앙초등학교, 대흥중학교 등 3곳에서 학생 645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과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구조 등 전문자격증을 갖춘 해양경찰관이 일선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대응 요령,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두손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19개 학교 2000여명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포항=권영대 기자 sph90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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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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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6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