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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부과까지 원스톱 해결<영천시 제공> |
| 영천시는 경북도 최초로 ‘지적행정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해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부과까지 단 1회 방문으로 3일 이내 처리가 가능한 ‘지적행정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7월부터 실시한다.
기존에는 각종 개발사업준공에 따른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등의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인이 시청을 4회 방문하고 60일이 소요돼야 최종 처리가 완료되었다. 특히, 60일 이내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를 누락하거나 미납 시에는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민원인에게 경제적 불이익이 발생되었다.
이에 시는 지목변경 신청 시 민원인의 1회 방문으로 지적공부 정리, 개별공시지가 산정, 취득세 부과에서 고지서 발부까지 3개 부서의 업무처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은 복잡한 민원절차를 개선해 민원인의 방문횟수를 줄이고 취득세 신고 누락으로 인한 가산세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처리상황을 문자로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최기문 시장은 “수차례 시청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민원절차를 개선해 민원인이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