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현대과학의 모든 분야가 집결된, 첨단과학의 결정체이다. 지금은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자동차도 혁명의 시대로 가고 있다. 현 정부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설립되고 2020년에 준(準)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4대 복합·혁신과제’ 등 하나로 지정해, 무게감을 주웠다. 뼈대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초지능·초연결 기술을 확산한다. 핵심기술 개발, 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및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인공지능 분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데이터, 네트워크 등 핵심 원천기술과 융합기술을 개발한다. 전문가를 양성해 주요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의 지능정보기술 수준을 2015년 기준 75%에서 2022년 기준 9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모든 것이 자율주행 차량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이게 바로 자율주행차량 성공 여부를 판가름한다. 정부의 위 같은 국정방향에 따라, 경북도가 자율주행 차량의 발전을 선점하겠다는, 미래까지의 성장 동력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가 영국정부와 자율주행의 주요 기술인 차량개발, 고정밀 지도, 안전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영국 국제통상부 마크 가니어(Mark Garnier)차관 등과 경북도(경북IT융합기술원)-영국정부(웨스트필드 스포츠카)간의 ‘자율주행차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지난해 11월 자율주행차 도입 업무협약 체결 후속 조치다. 합의각서의 주요내용은 자율주행차량, 고정밀 맵 등 기술적인 부분, 안전관리, 보험 등 제도적인 노하우까지 공유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센서, 빅데이터, IoT, 5G 등 주요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연평균 29%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국에서 자율주행차를 도입해 운행 노하우를 축적한다.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육성한다. 자율주행차 한-영 공동개발 과제를 추진해, 자율주행차 제조업까지 육성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경북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 880여개로, 전국 자동차 부품 100대기업(매출기준) 중 24개가 대구․경북에 위치해 있다. 영국은 벤틀리나 롤스로이스와 같은 고급 자동차 소량 생산은 가능하지만, 대량 양산능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내 보유한 풍부한 자동차산업 인프라와 대량 양산기술, 영국의 명품자동차 이미지와 제작기술, 자율주행차 운행 노하우를 접목해, 공동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면 자율주행차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한-영 자율주행차 도입의 첫 실증무대로 선정된 곳은 울릉도다. 울릉도는 디젤발전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도입 시에는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환상의 섬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내년 3월경 울릉도에서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차량 운행 실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영국의 우수한 자율주행 노하우와 경북도의 대량 자동차 양산 기술을 접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자평했다.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자율자동차는 현재 실험단계에 있다. 미국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2016년 5월에 첫 사망사고를 냈다. 경북도가 영국과의 합의각서엔 사고를 대비하여, 보험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낼 때는, 자율주행의 각종 센스가 사고를 낸다고 본다면, 차량제조사의 책임이 아닌가한다. 이 같은 보험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결문제미해결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 경북도는 지금부터 보험관련 업계와 논의하여 자율주행차량의 보험문제까지 선진지가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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