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하나의 대륙이다. 대륙이기에 각기 다른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다양한 문화를 키웠다. 아시아의 각 지역은 역사가 굽이칠 때마다 상호 교류·접촉으로, 공동 아시아문화권을 형성했다. 각 문화권마다 여러 지역과 다양한 민족을 하나로 묶는, 자연발생적인 보편적 가치와 규범이 생겼다. 동아시아의 역사는 상호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전개했다. 동아시아는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서, 공통적인 문화 요소를 갖추었다. 동아시아 문화권의 공통적인 요소는 한문문화권의 영향을 받았다. 동아시아의 각국은 단순한 한문문화권의 확대가 아니면서도, ‘공동·보편의 가족유사성’을 띄고 있다. 이 같은 문화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로 문화를 교류하자는 취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토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서밋’(Summit. 이하 서밋)에서 향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1단계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협의회⌝설립을 제안했다. 이를 발전시킨 2단계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ASEAN 문화도시를 포함하는 ⌜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창설을 제안했다. 지난 26일 국립 교토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서밋에는 2017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한·중·일 각 도시의 수장과 ASEAN 문화도시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각 도시의 문화도시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발전방안을 구체화했다. 교토시와 일본 문화재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서밋은, 2014∼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단(12명),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후보도시로 선정된 부산(한국), 가나자와(일본), 하얼빈(중국)대표와 ASEAN 문화도시(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브루나이) 대표단 등 19명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밋행사는 2014~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들이 그동안의 성과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이후의 지속적인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날 2014~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12개 도시 대표들이 문화교류를 통한 도시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서밋 교토선언문’을 공동 발표·서명했다. 선언문에는 젊은 세대의 지속적 교류와 민간의 폭넓은 교류 기회 창출, 서밋 정기개최 등 문화를 통한 교류 촉진과 ASEAN문화도시와의 연계를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권영진 시장은 향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발전 방안으로 1단계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협의회의 사무국을 구성한다. 동아시아 문화 공통 콘텐츠 발굴, 교류규칙 제정,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구상 등을 통해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문화도시 간 교류활동을 지원하자고 했다. ‘아시아 문화페스티벌’을 도시별로 순회 개최하는 등 아시아 문화교류 플랫폼 역할을 제안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축제, 청소년‧청년 문화교류 및 청년예술가 육성, 민간 교류 활성화 등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한·일대학생 연극제, 한·중·일 청소년 문화광장, 한‧일 교류 음악회 등 11개 분야에 걸친 활발한 문화교류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개최 이후 지속적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한·중·일 공동콘텐츠인 ‘보자기’를 테마로 한, ‘대구보자기 축제’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한중일 문화전, 동아시아 청년예술제, 전시행사,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는 다양성이다. 이 같은 다양성에도, 그 밑동에는 같은 뿌리를 인식할 수가 있는 바탕이 존재한다. 이번의 서밋에서는 뿌리와 다양성을 살려, 동아시아의 문화를 세계로 향하게 할 책무까지를 수행할 때에, 서밋 교토선언문의 진정한 뜻이 살아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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