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업 분야 국·도정 평가 7개 부문 수상

차별화된 농업 정책 추진 성과
지속적 농업경쟁력 강화 도모

황원식 기자 /

1996호

입력 : 2024년 12월 25일

주요 수상 실적은 ▲시·군 농정평가 우수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장려 ▲시·군 식량시책 평가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 우수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도 자율평가 우수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우수 등이다.

▶경북 시·군 농정평가 '우수'
예천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라오스 MOU 체결, 과수산업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농정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모습.<예천군 제공>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장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에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을 홍보해 생활인구를 지역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전국 110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귀농귀촌분야 수상 모습<예천군 제공>

▶시·군 식량시책 평가 '우수'
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통한 식량 적정 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국‧도비 확보 등 경북도 주요 농업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역 농업 발전과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
군은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했으며, 그 결과 전년비 수출액이 25.8% 증가한 2,644만 달러 실적을 달성, 수출 정책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수출 부문 수상<예천군 제공>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 '우수'
군은 한해 동안 서울 및 대도시 직거래 장터 및 박람회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오프라인 매출 증대에 힘쓰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이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인정받아 시·군별 농산물 직거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업 분야 국·도정 평가 7개 부문 수상<예천군 제공>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도 자율평가 '우수'
군은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참여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과수산업 육성 시책을 종합 평가한 결과, 과수 생산·유통 시스템의 효율성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 은풍골 사과<예천군 제공>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우수'

군은 채소·특작 산업의 육성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 군이 추진한 다양한 채소·특작산업과 미래첨단농업 육성으로 관련 정책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연계돼 혁신적 개선을 이끌어낸 결과로 인정받았다.

예천 쪽파<예천군 제공>

김학동 군수는 “농업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지속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스마트 농업 기술의 확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