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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위원 위촉식 모습.<영주시의회 제공> | 영주 시의회가 제29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1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영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임됐으며, 대표위원인 김화숙 의원(국힘, 마 선거구, 휴천2·3동)과 전풍림 의원(무소속,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 등 2명 시의원을 비롯해, 김철진 전 교수, 이상길 세무사, 김재필·배중태·권경희 전직 공무원 등 회계·재정·행정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총 7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3일~22일까지 영주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사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영주의 지난 1년간 예산 집행 결과를 검토하여, 결산서가 장부 및 증빙과 정확히 일치하는지, 회계가 적정하게 처리됐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결산검사가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