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7 10:05:17

구미시장 주재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소통 간담회

벤처투자 5개 사, 시 벤처투자 활성화 위해
이은진 기자 / 2061호입력 : 2025년 04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 투자사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투자사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인라이트벤처스, KH벤처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대경기술지주 등 5개 벤처투자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지역 창업 생태계 정착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는 지난 2023년 12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에 1:1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우수 기업 발굴부터 기술·사업성 검토,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을 컨설팅 했으며, 이 중 방산 스타트업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해 지난 3월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시장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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