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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사진>이 공예 전시회 '결(結)을 잇다, 멋을 짓다'를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한다.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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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지난 10일 공예 전시회 '결(結)을 잇다, 멋을 짓다'를 개최한다.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14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열린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에는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초빙 작가 이은지(규방공예), 김수지(텍스타일), 정병밀(옻칠공예)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섬세한 바느질에서 단정한 멋이 피어난 규방공예 작품과 텍스타일 위빙의 색과 결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멋을 만들어낸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의 결을 감싸면서도 본래의 깊이를 살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멋을 완성한 옻칠공예 작품 등을 통해 결과 멋이 공예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탐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14의 첫 전시를 통해 손끝에서 태어난 예술과 그 안에 깃든 시간의 가치를 시민이 함께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