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3:00:40

안동시민 위해 뭉친 마음들, 전국에서 기부 물결

경북농협 등 전국에서 기부 잇따라
조덕수 기자 / 2068호입력 : 2025년 04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기부자들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북지역 농민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경북농협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생계와 영농 기반 회복을 위해 6억 원을 기부했다. 경북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농민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재경 안동 향우회원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동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3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 향우회원은 “멀리서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언제나 같다”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지역 소상공인 모임인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도 기부 행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소속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1,370만 원을 마련했다. 지역을 뛰어넘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이들의 기부는, 전국 소상공인의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문화유산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가유산체험센터는 500만 원을 기부했다.

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단지 자연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유산 복구와 보존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계속 이어지는 기부에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방법이 없다. 최선을 다해 주요 관광지 등을 지켜낸 만큼, 안동을 많이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즐기며 안동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