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19:53:37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현장에서 도정을 이끌어나간다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참여민주주의에선 모든 것인, 여론을 움직이는 것은 현장에 있다. 현장의 생생하고 꿈틀거리는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해당 지자체는 바로 간다고 할 수가 도저히 없다. 지금은 지난 지선에서 당선인들이 오는 취임을 대비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선거 당시에 내건 공약과의 하나 됨을 위한, 인수인계의 절차를 밟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 때에 내건 공약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된 것들과 어떻게 행정에서 접목할 것인가를 두고 있는 시기이다. 이 같은 시기에 경북도 지사에 당선된 이철우 당선인이 우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에서, 우선 높은 평가의 점수를 주고 싶다. 모든 문제는 민생의 현장에 있고, 그 해결책도 현장에 있다는 것은 참여민주주의 실천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19일 취임준비 사무실(경북개발공사)에서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등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들과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출범을 앞둔 이철우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에 당면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고자한 요청에 따른 것이다. 당선인은 회의를 통해 국비확보와 민생경제에 당장 해결해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바로 〈현장에 나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은 민주주주의 산실(産室)이다. 이 같은 산실에서 도정을 이끌겠다는 것은 바로 가는, 도정의 지름길이다. 이날 이철우 당선인은 과거 부지사로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도정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다. 그리고 당선인이 권위적인 것과 같은 유사한 구태를 탈피하고자 인수위를 따로 꾸리지 않았다. 별도 인수위 없이 단독으로 간략히 업무보고 받은 후, 〈내일부터 바로 현장에 나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회의의 취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우리나라를 만들고 지켜왔다. 하지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변방으로 쳐지고 있는 경북을 다시 이 나라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답은 인구 증가에 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인구가 늘어날 텐데, 그것은 곧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출산의 문제의 풀이의 여부도 역시, 현장의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장의 문제만 풀면,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의 해결도 시간의 흐름에 맡긴다면, 현장에서 풀린다.
선거과정 동안,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와 ‘취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는 두 개의 슬로건을 걸었다. 이는 두 개가 아니고 하나라고 말했다. 양자는 결국 일맥상통(一脈相通)하는 것이라며, 복잡한 얘기가 아니다. 두 줄기를 하나로 잡았다. 청년들이 아이 많이 놓고 잘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 양질의 양육환경을 위해 의료와 교육 분야에도 충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고령화를 모든 주체가 서로 돕는, ‘이웃사촌 복지’를 경북이 선도적으로 극복해야 한다. 청년이 살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주거환경이나 교육, 보육환경을 갖춘 시범지역을 당장 하반기부터 시작해보자고 역설했다. 지방소멸 지역 중 하나인 의성도 좋은 시범지역이 될 수 있다. 경북의료원 안동분원을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해, ‘사라지는 지역’이 아니라 ‘살아나는 지역’을 만들어 가보자는 구체적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민생현장과 관련해서 선거기간 동안 민생 현장 곳곳을 다녀보니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여실히 체감했다. 민생경제에 당장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국비확보T/F팀을 확대해, ‘민생현안T/F팀’을 신설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민생도 현장이다. 민생이 보다 잘 살기 위해선, 국비의 확보이다. 이철우 웅도 경북도 지사 당선인은 현장?민생?국비확보 등 모든 문제를 꿰뚫고 있다. 도민들은 기대가 더욱 크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 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7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군위 불자봉사회가 지난 6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요청으로 군위읍 거주 홀몸 어르신  
한마음 상주사랑장학회가 장학금 2680만 원을 상주교육지원청에 기탁, 이를 오는 14일  
상주시 북문동이 지난 3일 부원 8통 마을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종강식을 가졌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지난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학/교육
대구시-영진전문대, 포항 찾아 외식 창업 현장 교육  
경북대병원,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선정 ‘연구비 96억 확보’  
영남대병원, 경북-캄보디아 핵심의료인력 연수 참여  
강은희 대구 교육감,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우수’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인구문제 캠페인 동참  
대구 보건대 직업이음센터, ‘중장년 다시이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계명문화대, 올 상반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국립경국대·삼호개발㈜, ‘건설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대구 한의대, 일반인 대상 ‘비비크림 제조 실습 교육’ 성료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칼럼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대학/교육
대구시-영진전문대, 포항 찾아 외식 창업 현장 교육  
경북대병원,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선정 ‘연구비 96억 확보’  
영남대병원, 경북-캄보디아 핵심의료인력 연수 참여  
강은희 대구 교육감,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우수’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인구문제 캠페인 동참  
대구 보건대 직업이음센터, ‘중장년 다시이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계명문화대, 올 상반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국립경국대·삼호개발㈜, ‘건설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대구 한의대, 일반인 대상 ‘비비크림 제조 실습 교육’ 성료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