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4일, 김상렬 경찰서장, 장욱현 시장, 김점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리프레쉬(Re-Fresh) 캠페인을 전개했다. 리프레쉬(Re-Fresh)는 영주경찰서 자체시책으로‘생기를 되찾게 하다’라는 뜻에 착안,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비타민과 에너지바 등을 나눠주며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2학기 초 어수선한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다잡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발포비타민, 생수, 에너지바 각 5백여개를 배부했다. 영주서는 이에 앞서 범죄피해나 무의탁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Re-Born과 이에 병행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Re-Start를 시행 중이며 최근 2차 고졸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학습지도해 전원 합격시킨 바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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