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2017년 주요업무보고’에 돌입한 가운데,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시작으로 양일에 걸쳐 일자리경제국, 도시안전국,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등 지역의 경제와 산업, 교통,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하드웨어 사업부서 국‧소장들의 확 달라진 발표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2일 첫 스타트를 끊은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Ocean- Oppotunity, Creative, Effort, Ability, Network’으로 본부 전부서의 운영 및 추진전략을 담는 센스를 보였으며, 신소재로 산업지도를 디자인, 환동해의 바젤(스위스의 세계적 제약도시)을 꿈꾸다, 포항의 Jobs 청춘 창업으로 등 감각있는 헤드라인을 통해 신규사업을 자신있게 피력하는 등 이번 업무보고 후 “김잡스(Jobs)”라는 별명이 붙었다.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2017년 경제전망 분석에 이어 융‧복합과 신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산업육성과 인근 도시간 광역경제 블록화를 미래 제안으로 확산시킬 계획을 밝히는 한편, 환동해 국가를 리드하는 포항의 역할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중심 투자유치자문단, 청년위원회 구성 등을 사업추진을 강조했다.진영기 도시안전국장은 국의 운영철학을 ‘안전’과 ‘행복’에 담아 미래를 준비하고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5대 핵심전략으로 포항그린웨이와 도시재창조, 시민안전강화, 지역경제살리기, 도시기본계획수립을 강조했으며, 도시개발계획과 그린웨이 사업추진시 기존 공급자중심에서 수요자중심의 사고전환과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등 평소의 철학을 담아담백한 발표스킬을 뽑냈다.강기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환동해 교통물류 허브도시, 주민밀착형 건설행정, 선진화된 교통시스템 구축을 2017년 본부 추진방향으로 잡았으며,국가기간 철도망과 건선도로망, 그물망 도로 건설시 부서간 기술의 협업소통을 강조했으며, 확뚫린 도로망과 같이 사통팔달로 뛰겠다는 자신의 뚝심을 어필해 호응을 얻었다.정봉영 창조혁신국장은 창업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일자리경제국과의 공조체계를 강조했으며, 황세재 농업기술센터장은 창조농업 6차산업화와 농가소득 경영안정,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중심으로 농업분야 베테랑다운 포스로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전부서의 관심과 주목을 요청했다.방진모 맑은물사업소장은 Safe(안전한), Stable(안정적인), Smart(세련된)를 키워드로 3S water+1 전략을 통해 신규 및 현안사업을 소개했으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과 효자빗물펌프장 추진상황, 공단유수지 준설물 분리시설 설치 등을 강조했으며 특히 슬러지 부패로 연안바다 오염방지를 위한 복개하천 준설의 필요성을 직접 찾아가본 부산, 인천 등 타도시 복원사례를 소개하며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이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은 이강덕시장은 “그동안의 연륜과 경력이 후배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잃지 말 것”과 “퇴직후 스스로가 내가족, 내이웃 등 스스로가 수혜자가 되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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