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지역 현안사업인 포항시 소형항공사 ‘포항에어’ 가 첫 발을 내딛고 순조로운 출발에 나섰다시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포항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인 ‘포항에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항공관련 14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강기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포항에어 설립계획 영상물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항공관련 업체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법인설립 출자금액과 출자시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운항노선의 선정 방법과 운항횟수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다.‘포항에어’는 초기자본금 100억원으로 50인승이하 규모의 항공기 2대로 포항-김포, 포항-제주등을 운행할 예정이며 향후 인천, 여수, 울릉 등 다양한 노선 운항도 계획 중에 있다.한편, ‘포항에어’는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개별 협상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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