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올해의 마지막「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료식」이 수료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즐겁게 마무리 됐다.‘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포항시는「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설립한 후, ‘초급반-중급반-고급반-레이싱·취미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중급반과 수료생 위주의 일반 취미반을 이원화해 미래의 ‘요트 꿈나무’를 키우는 동시에 건강한 취미활동으로의 ‘레저인구 증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포항시는 ‘엘리트 선수 육성’에 치우쳐 있던 기존과는 달리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던 요트를 친근한 취미활동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재밌는 요트를 배울 수 있는 포항만이 가진 특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바다와 친숙해지고, 즐기는 놀이로의 요트로 인식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포항시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매달 10여명의 수료생을 꾸준히 배출했다. 특히 아카데미를 수료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체적으로「포항요트클럽」을 창단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내는 등 막연히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고급레저스포츠가 아닌 쉽고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필수레저스포츠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첫 기반을 다졌다.이 같은 저변 확대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오는 11월 19일~20일 양일간 「포항 세일링 아카데미 딩기요트 국제교류전」을 개최해 국내거주 외국인 및 수료생들이 함께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건강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요트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포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레저족’들의 오감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2017년이 더욱 기대되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프로그램은 포항시체육회(272-7330)를 통해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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