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2:58:23

9개월째 의회 불참 대구 달서구의원

의회 사무국, “아프다는데 우리도 어디가 아픈지 몰라”의회 사무국, “아프다는데 우리도 어디가 아픈지 몰라”
예춘호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 달서구의회 A의원이 아프다는 이유로 9개월째 단 하루도 의회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월 300만원이 넘는 의정활동비는 국민 세금으로 꼬박꼬박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달서구의회 사무국은 “규정상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A의원에 대한 정확한 병명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해 11월 3일 제229회 1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회 출석기록이 없다. 하지만 A의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의정활동비(월정수당 207만원, 의정활동비 110만원)를 모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 참석하지도, 구의원으로 활동하지도 않으면서 그동안 2200여만원을 받은 것이다.사무국 측은 A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의회일정에 참가할 수 없다는 서류인 청가서를 규정대로 내고 있으므로 의정비 지급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무국이 A의원의 병명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단 하루도 출석하지 않은 의원에게 수천만원의 의정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2016년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기록된 A의원이 제출한 마지막 청가서 이후에는 1개월동안은 청가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사무국 관계자는 “A의원이 정확히 무슨 병에 걸려 장기결석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모른다”며 “우리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사무국은 A의원의 상태확인을 위해 도원동 자택 방문을 요청했으나 A의원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상인 2동 주민 한재석(30)씨는 “입법은 커녕 의회 출석도 못하고 있는데 몸이 아프면 이유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아무런 설명과 활동도 없이 세금으로 지급하는 돈만 꼬박꼬박 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1113@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