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4:39:13

"대구신공항 건설 기부 대 양여로…국비 지원 안돼"

靑 관계자,"군공항특별법 따라 진행"다른 軍 공항 선례 남길까 우려…국비 지원 없을 듯靑 관계자,"군공항특별법 따라 진행"다른 軍 공항 선례 남길까 우려…국비 지원 없을 듯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청와대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민·군 통합 이전 약속에 따라 추진될 대구신공항과 관련해 "기부대양여 방식에 충실할 것"이라며 국비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구신공항의 국비 지원 문제와 관련해 "군공항이전특별법에 의거해서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는 일단 기부대양여 방식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공항 이전사업의 법적 절차를 담고 있는 '군(軍)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일종의 맞바꾸기 방식인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K-2 공군기지와 민간 공항이 활주로를 함께 쓰고 있는 현 대구공항을 개발해 얻는 수익금으로 민간과 군이 통합 이전할 대구신공항 건설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문제는 대구신공항의 총 사업비가 7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기존 대구공항 부지가 도심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대구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비용이 워낙 막대해 대구시가 이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정부의 국고 지원을 바라고 있다.그러나 청와대는 군공항이전특별법에서 사업 방식을 기부 대 양여로 규정하고 있는데다 대구신공항에 국비를 지원할 경우 다른 군 공항 이전에 선례가 될 수 있어서 국비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이 관계자는 "이번 방식이 다른 군공항 이전에도 적용될 부분이기 때문에 그 법 정신에 충실해서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공항의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1~2개월 내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빨리 선정하려고 한다"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