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개인전 1위와 2인조전 3위에 입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개인전 1위와 2인조전 3위에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동서울볼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일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대구 북구청 볼링팀의 신순철(25) 선수가 4게임 합계 총점 1천33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게임째에는 만점인 300점을 기록해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또 지난 21일 열린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도 최기봉(34), 강명진(23) 선수로 구성된 볼링팀은 합계 1천859점을 기록하며 각각 1천888점, 1천863점을 기록한 광양시청, 성남시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좋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특정선수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북구청 볼링팀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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