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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국대학교 축구 동아리 'SPEED'가 '수려한 합천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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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총장 정태주) 축구 동아리 'SPEED(스피드)'가 창단 30년 만에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6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 '수려한 합천 전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본선에서 'SPEED'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한양대 '하냥FC'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 확정과 함께 상금 6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 대학 축구동아리팀이 참가해 12개 조로 나눠 예선 풀리그를 치른 후, 2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 경기를 진행했고 대학생 1200여 명이 페어플레이와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쳤다.
'SPEED'는 지난 1995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이번 전국대회 우승은 그간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로 국립경국대 체육학과의 우수한 정신력과 학생들 헌신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국립경국대 장창용 교수(패션·예술·체육학부 학부장)는 “축구는 대학동아리 스포츠 중에서 학생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인기 종목이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 대학생에게 국립경국대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우승은 SPEED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회장 김상유(체육 4학년), 부회장 박명진(체육 4학년), 그리고 주장 백선규(체육 4학년) 학생 덕분에 가능했으며, 그들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으로 많은 학생이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그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